개곽향 좀곽향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털이 있는 것과 거의 없는 것이 있으며 줄기는 모나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박주가리 들판의 풀밭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길게 벋어가고 여기서 자란 덩굴이 길이 3m 정도로 자라며, 자르면 흰젖 같은 유액(乳液)이 나온다.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화관은 넓은 종처럼 생기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털이 빽빽이 난다.종자의 털은 솜 대신 도장밥과 바늘쌈지를 만든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송장풀 예전엔 개속단·대화익모초(大花益母草) 산익모초 주리풀 등이라고도 했다. 그러고 보면 속단 익모초 등과 비슷하기는 한것 같다. 전체에 갈색 누운 털이 때문인지 몰라도 어떻게 보면 광대수염과도 닮았고... 아무튼 7-8월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흔지 않다. 개속단이라 부른것은 뼈를 잇게 하는 속단의 효능 때문에 속단으로 오인하여 무차별 적으로 벌채되는것을 막을 요인으로 개속단이라 불렀다는 설도있다.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있고 밑부분의 잎은 깊게 패어져 있다. 꽃은 연한 홍색(분홍색)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층층으로 달린다. 송장풀 : http://late-autumn.co.kr/1065
구기자 (枸杞子) 마을 근처의 둑이나 냇가에서 자란다.흔히 가시가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잔가지는 노란빛을 띤 회색이고 털이 없다.6∼9월에 자줏빛(자주색) 꽃이 핀다.한방에서는 가을에 열매와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쓰는데, 열매를 말린 것을 구기자라 하고 뿌리껍질을 말린 것을 지골피(地骨皮)라 한다.
장구밤나무 한국 원산이다. 열매 모양이 가운데가 잘록하여 장구를 닮았다고 붙인 이름이라 한다. 장구밥나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장구밤나무가 바른 명칭이라 한다. 꽃은 7월경에 피며 연한 황색이며 대기오염에 강하다. 유사종으로 잎이 넓고 제주도에서 자라는 좀장구밥나무(for.angusta T.Lee)가 있다. 장구밤나무 : http://late-autumn.co.kr/825
순비기나무 단엽만형(單葉蔓荊)·만형자나무·풍나무라고도 한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옆으로 자라면서 뿌리가 내린다. 커다란 군락을 형성하며 높이 20∼80cm이다. 전체에 회색빛을 띤 흰색의 잔 털이 있고 가지는 네모진다. 꽃은 자줏빛(자주색) 입술 모양 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처럼 생기고 털이 빽빽이 난다. 밀원식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만형자(蔓荊子)라고 하며 두통·안질·귓병에 쓴다. 순비기나무 : http://late-autumn.co.kr/925
털이슬 전체에 구부러진 가는 털이 있다.꽃은 흰색,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피고 쇠털이슬(Circaea cordata)과 비슷하나 전체에 털이 적고, 잎은 좁은 난형인 점이 다르다.
산층층이
개연꽃
하늘말나리 잎은 어긋나는 것과 돌려나는 것이 함께 돋는다. 줄기 중간의 잎은 우산처럼 돌려나며 타원형이거나 바소꼴이다. 줄기 위쪽의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이고 돌려난 잎보다 작다.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1~3 송이가 위를 향하여 핀다. 주황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끝이 약간뒤로 젖혀진다. 짙은 노란색으로 피는 누른하늘말나리도 있다. 하늘말나리 : http://late-autumn.co.kr/1364 누른하늘말나리 : http://late-autumn.co.kr/1365 우리나라자생나리 : http://late-autumn.co.kr/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