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치깨 순수한 우리 야생화이다. 야화생·전마·모과전마라고 하는데 한자로 표시된 이름으로 수까치깨의 특징을 말하고 있고, 또 푸른까치깨,참까치깨,민까치깨.암까치깨 등 다양한 이름이 있다. 1년초이긴 하지만 씨가 떨어져서 스스로 곧잘 발아되는 탓에 길모퉁이, 마을어귀, 묵밭등 잡초가 자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할것 없이 눈에 잘 띈다. 높이 60cm 내외이며 전체에 털이 나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꽃은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작은포는 줄 모양이고 곧게 서며 작은꽃자루와 함께 털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꽃으로는 까치깨기 있다. 까치깨와 수까치깨는 모두 황색으로 비슷한 꽃이 피긴 하지만, 까치깨는 6~8월에 피고, 수까치깨는 까치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