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 가야진사공원 무슨 봄비는 시도때도없이 자주 내리는지... 카메라만 챙기려 하면 비가 온단다 봄비가 잦으면 마을 집 지어미 손이 커진다는데 올해는 풍년이 들란가 보다 요즘이야 도회지에선 풍년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하기사 쾌청하고 맑은날만 용케도 피해 꽃보러 간다고, 새보러 간다고 작심한 내 잘못이제 잔뜩이나 찌푸리고 보슬비까지 내리는날 급하지도 않은 볼일을 보러 낙동강변 원동역을 훨씬 지나다 가야진이 있던 가야진사를 우연히 들렀다 개똥지빠귀가 보여 따라 오다 여기까지 왔다 정면으로 보는 새들의 앞모습은 언제봐도 못 생겼다 ㅎㅎㅎ 다대포를 시작으로 낙동강변 낙동강종주 자전거길 주변으로 많은 수변공원이 잘 조성 되어 있다. 감전, 삼락, 화명, 물금 황산공원, 서룡공원, 그리고 신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