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백미꽃
눈처럼 흰색의 꽃이 피는 식물이
‘민백미꽃(Cynanchum ascyrifolium)’ 이라 부르는 야생화이다.
민백미꽃은 흰백미꽃, 조풍초라 부르기도 하고 한반에서는 민백미꽃의 뿌리를 백전(白前)이라 하고
다양한 증상에 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중부지역인 우리지역의 산에서도 만날 수 있고 전국의 산야에서도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전에 사용하던 똑딱이 단추처럼 생겼다.
푸른 잎과 흰 꽃의 조화도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 중 하나이다.
요즘 우리 지역의 민백미꽃이 자라는 장소에 찾아가보면
민백미꽃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민백미꽃은 그늘에서 견디는 힘이 강하긴 하지만 숲이 너무 우거져 도태되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
민백미꽃 : http://late-autumn.co.kr/1258